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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맘’의 길고양이 이야기 주지 않을 사랑
길 건너 민박집을 하는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한 달 된 새끼 두 마리를 어미가 버리고 갔다고. 눈에 눈이 잔뜩 끼어 병원 다녀왔다면서, 혹시 분양할 곳이 있을까 문의차 온 전화. 길냥이 밥 주다가 우연히 알게 되어 가끔 통화한다. ​이 애들을 만난 건 다음 날 저녁 무렵, 집 앞 시냇가에 놓은 사료 그릇 앞에서다. 아! 그런데 늘 먹던 큰 애들은 새끼들…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