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 맘’의 길고양이 이야기 비밀을 알게 된 거지

마을 이야기

‘상냥한 맘’의 길고양이 이야기<45> 비밀을 알게 된 거지

편집인 0 134 03.26 21:58
재수 좋은 날  배불리 먹은 길냥이가 하품한 게지.
입을 쫘악 벌리고 흉내내며 활짝 피는 꽃.

길냥이가 접힌 다리를 쭈욱 뻗은 게지.
어제 보다 한 뼘이나 웃자란 나뭇가지.

이 녀석이 응가를 한 게 분명해.
꽃 잎파리가 토실토실해졌거든.

'엥' 이건 무슨 분칠인가? 노오란 분도 있었나?
오호라! 녀석이 오줌 갈기고 간 것이 분명해.

​한옥마을이 환하고 생기있는 것은, 밤마다 너네들이 경호를 잘하고 있기 때문 아니겠어?

'함께 살아요, 무릎 아래 작은 이웃 길고양이'
[출처] |작성자 상냥한 맘.
_상냥한 맘
_출처: 네이버 블로그 ‘한옥마을 해맑은 이야기’ 중 [비밀을 알게 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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