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평화동마을신문 창간 (2010~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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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평화동마을신문 창간 (2010~2012년)

편집인 0 1,616 2019.12.07 18:54
- 2010. 2 첫 기자교육(기자단전문성 강화교육: 주관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지원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마을신문 기자단을 통한 주민 조직화사업)
- 2010. 4  제1기 평화동마을신문 주민기자단 발대식
- 2010. 6 창간준비1호
- 2010. 7 창간준비 2호
- 2010. 8. 15  창간호 발행(타블로이드 8면. 발행인: 평화2동주민자치위원장 정원선, 편집인: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 양진규)
- 2010. 9. 29 전주시 정기간행물 신고
- 2010. 10. 1 신고 후 제1호 발행(편집인: 권태정 사회복지사) 칼라 타블로이드판 4면
- 2011. 4. 15~7.20 반월간(격주간) 발행
- 2011. 8. 31 월간 8면으로 변경
- 2011. 9 담당 사회복지사 사직으로 편집인 교체((편집인: 윤준호 사회복지사)
- 2012. 11. 편집인 외부 영입 재교체(편집인: 김수돈) 
- 2012. 12.31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종료. 합본호 16면 발행


 평화동마을신문의 출발점은, 2010년 초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이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마을신문 기자단을 통한 주민 조직화사업>을 시작한 데에서 비롯했다.
 2010년 2월, 첫 기자교육인 기자단 전문성 강화교육을 시작해 주1회 1일 2시간씩, 총 10차례에 걸쳐 현직 기자, 교수, 언론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강의를 진행했으며, 4월 말 기자단 발대식을 함으로써 제 1기 평화동마을신문 주민기자 12명이 탄생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기자학교를 수료한 양광희 씨 등 12명의 주민기자단은, 주부가 대부분이고 시민단체 실무자, 직장인 등이 포함됐다.

 신문 발행을 준비하기 위해 주민기자단 외에 별도 편집기획위원회, 발행위원회를 구성했고, 6, 7월 두 차례 창간 준비호를 거쳐 8월 15일 창간호(칼라 타블로이드판 8면)를 발행했다. 발행위원회는 평화동의 지역사회 유지들로 구성. 목회자, 의료인, 교육자 등이 참여했으며, 초대 발행인은 당시 평화2동주민자치위원장, 편집인은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이 맡았다.
 신문편집 담당은 편집기획위원회 몫. 학교 선생님, 시민단체 임원, 기자단 대표, 타 신문사 기자, 복지관 직원 등이 참여했다. 편집기획위원회가 지면 구성 계획을 짜고, 기자들에게 취재와 기사작성을 배분했다.
 9월 들어 전주시에 정기간행물 신고(2010.9.29. 편집인: 권태정 사회복지사)를 한 후 10월부터 다시 1호를 발행했으니 발행되는 신문의 호수보다 두 차례 더 신문을 발행했다. 이후 2011년 4월부터 7월까지는 4면 신문을 반월간(격주간) 발행하다가 8월 31일자부터 월간 8면으로 변경했다.

 2011년 들어서는 학산복지관 내부 인사와 업무분장 변경에 따라 편집인과 운영사무를 맡았던 담당 사회복지사가 사직하고, 다른 사회복지사가 업무를 인수받았다. 이후 2012년 11월 담당 사회복지사가 또 사직하는 상황에 이르면서, 초기 활동했던 기자단 조직이 잠시 술렁대기도 했다.
 2012년 말까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지원예산으로 신문을 발행했다.  창간부터 3년 동안(2010~2012) 평화동마을신문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사업비로 신문 발행과 신문을 만드는 주민조직을 뒷받침할 수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마을신문 발행에 참여해 온 발행위원회와 주민기자단은 복지관의 실무적 관리운영에 의지해 활동에 참여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원사업이 끝난 다음에도 외부 지원 없이 마을신문을 만들어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동안에 유료독자와 광고후원자를 약간 확보하기는 했으나 마을신문이 마을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지고 굴러갈 수 있도록 자생력을 갖추기까지에는 아직 미흡했다. 아직 토대가 튼튼하지 않은 주민조직이 마을신문을 스스로 만들고 운영하도록 하기에는 모자란 만큼, 마을신문이 꾸준히 발행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기반이 필요했다.

 독립적 마을신문 운영능력을 키워나갈 외부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본 학산복지관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종료를 눈앞에 둔 2012년 11월 외부 전문가를 마을신문 편집인으로 영입했다. 전문가 영입은, 마을신문 발행을 책임지고 있던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이 마을신문 업무를 담당할 사회복지활동가를 공개채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영입한 편집인은 경력 20년이 넘는 전문가였지만, 학산복지관 공생조직팀 내 사무직원 직책으로 보임, 마을신문 편집인과 사무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매달 신문 발행이 늦어지는 등 약간의 차질을 빚었던 평화동마을신문은. 2012년 12월 16면 합본호를 내면서 발행시기를 맞추며 2013년을 맞는다.

=> 평화동마을신문 제2기: 재정자립-자생력 확보(2013~2015)로 이어집니다. (상단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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