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전주시협의회 제11회 전국 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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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전주시협의회 제11회 전국 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 개최

이평강기자 0 34 04.21 13:1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전주시협의회
제11회 전국 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 개최
 
 -평화통일의 꿈을 청소년들의 댄스로 표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회장 하재관)는 4월 20일 오후 5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댄스로 표현하는 ‘제11회 전국 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에게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한 자문건의를 하고,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지향하고 이를 준비하고 실현해 나가는 헌법기관이며, 전주시협의회는 2014년부터 청소년이 선호하는 문화컨텐츠인 댄스를 활용하여 평화와 통일에 대해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청소년 평화 통일 댄스 대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온라인 예선에 참가한 전국 76개 댄스 동아리 중 8팀의 본선경연 대회를 개최했으며, 통일표현, 작품성, 예술성, 적극성, 무대매너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전체 1등에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 ‘대상’이 주어졌으며, 영애의 1등인 대상은 광주광역시 ‘솔리즈’ 팀이 수상,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솔리즈팀은 전쟁으로 분단된 아픔을 표현하고, 이를 극복하고 통일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춤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에 거주하는 2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WELLBOSS KIDS’팀은 3.1운동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수감된 독립운동가의 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이러한 애국심과 정신력으로 통일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금상을 수상했으며, 은상은 ‘WELLBOSS CREW’, 동상은 ‘원벨&서현’, ‘파이널리티’, 장려상은 ‘플래쉬뱅’, ‘블리즈’, ‘뉴니온’팀이 각각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한류 열풍의 일환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확장되고,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글로벌 K-POP 커버댄스 대회, 랜덤플레이 댄스 대회를 부대행사로 진행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하였다.

  하재관협의회장은 “통일이라는 어려운 주제지만 망설이지 않고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신 청소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청소년의 용기와 도전이 통일 대한민국으로 가는 지름길이고,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전주를 방문한 청소년들이 전통의 도시 전주를 맘껏 느끼고, 즐기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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