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레공간에 온두레마켓 운영

평화동

온두레공간에 온두레마켓 운영

정선아 기자 0 1,848 2020.05.27 09:56

온두레공간에 온두레마켓 운영


텃밭 농산물, 직접 만든 수공예품, 쓰지 않는 물품 모아 판매

첫 행사 이어 공유형 상시 위탁판매, 온오프라인 판매활동

평화동마을신문이 공동체 미디어 거점 공유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는 온두레공간ㅁ에서 59온두레마켓이 열렸습니다.

아나바다 장터와 일일주점을 겸했습니다.
온두레마켓! 어떤 행사였는지 궁금하시죠?


온두레마켓이 처음 열렸습니다.

ㅁ북카페는 월 1회 일요일 하루 주점으로 회원들이 공유주방에서 파전, 어묵, 김치찌개, 마른 안주에 닭강정까지, 종류는 많지 않지만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준비했답니다.

첫 행사는 일일주점과 함께 했지만,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매달 열 계획입니다.


이날 온두레공간ㅁ의 회의실인 얘기하공공간에 마을신문 회원들이 작은 가게를 차렸습니다.

EM비누, 직접 볶은 옥수수차, 평소 입지 않고 장롱에 넣어뒀던 드레스며 넥타이, 가방, 모자, 샴푸, 목걸이, 손수건, 앞치마, 서랍 속에 보관만 하던 물품들을 싼값에 나누는 아나바다 장터, 동네 가게입니다.

처음 행사는, 회원들이 쓰지 않는 물품 등을 가져다가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아나바다는 주민들이 기부하거나 위탁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판매수익을 주민들과 나눕니다.

온두레공간ㅁ에서는 그동안 회원들이 생산한 유정란, 사과잼, 야생 참두릅 등을 위탁판매 했습니다.

이렇게 평소에 위탁판매를 하고, 매달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서 온두레마켓은 마을의 상설 위탁판매장으로 자리 잡아갈 계획입니다.

온두레마켓은 온두레미디어넷 홈페이지와 동네 밴드, SNS를 통해 들어온 물품을 홍보하고 온두레마켓에서 구입하는 방식입니다.

운영경비를 마련할 뿐 아니라, 주민들이 물품과 음식, 경제적 가치까지 함께 나누는 생활문화의 장으로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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