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마을신문은 13년째 매달 마을신문을 발행하고 있으며, 지역 거점 공유공간 <온두레공간ㅁ>을 열어 마을 이웃들이 생활문화 활동과 평생학습을 누리고, 나아가 도시 안에서 마을공동체를 회복해갈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3년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사회 상황 속에서 수입은 급감하는데 운영비는 줄일 수가 없어서  운영에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 속에 회비, 광고비 수입도 급감했습니다.
자생 자립을 기조로 삼아온 우리 마을공동체미디어이지만, 작년 한 해 1억 원에 육박하는 재정 지출을 감당한 건 '궁핍 속의 기적'입니다.
여러 회원들이, 이대로는 어렵다는 데 공감해 회원 증대며 운영 재원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평화동마을신문과 온두레공간ㅁ 운영상 적자를 타개하고 활로를 찾기 위해서, 운영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합니다.

한 잎 한 잎 움트는 새싹들이 자라고 모여서 숲을 이루듯이,
마을공동체 회복을 소망하는 마음을 모아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평화동마을신문은 앞으로도 마을 안에서 이웃들이 서로 연결하는 마을공동체미디어의 역할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며,
마을 이웃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공유공간 <온두레공간ㅁ>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미디어교육 여러 생활문화프로그램과 공동체 회복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입니다.